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KKday가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KKday가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LINE 벤처스와 알리바바 창업자 펀드를 포함해 지난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는 CDIB 캐피탈, 몽크 힐 벤처스가 함께 참여했다.

KKday는 지난 2015년 첫 론칭 후 전 세계 80개국,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2만개 이상의 여행 상품을 개발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KKday는 이번 투자에 참여한 LINE 벤처스와 특별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11월 말 대만에서 론칭 예정인 ‘라인 트래블’ 서비스에 KKday가 투어·액티비티 부문 공급처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인 트래블은 LINE 앱 내 항공권, 호텔, 투어·액티비티 예약 및 여행 일정 공유가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다.

KKday 천밍밍 경영자는 “LINE의 투자와 협업은 KKday뿐만 아니라 여행산업 전체에 큰 도약이 될 것”이라며 “KKday는 전 세계인들의 여행 경험을 더욱 편리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발걸음으로 LINE과 협업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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