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키즈엠은 키즈엠 도서 3권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15년 우수과학도서’ 아동 부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키즈엠의 도서는 ▲동물들의 놀라운 생존 법칙-죽느냐 사느냐(글: 클라이브 기포드, 그림: 세라 혼), ▲얼마나 길까?(글: 제시카 건더슨, 그림: 이고르 신코벡), ▲건축가들의 하루(글: 샤론 렌타, 그림: 서소영)다.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통찰력과 관찰력을 키우는 그림책 <동물들의 놀라운 생존 법칙 죽느냐 사느냐>

다양한 동물들의 생존 방법, 삶과 죽음에 대한 신기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는 동물들의 다양한 생존 방법을 알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자연과 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주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에 관찰력은 물론 여러 지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사고하는 힘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수학적 흥미를 높이고 생

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스토리텔링 수학 그림책 <얼마나 길까? 길이를 비교하는 재미있는 방법>

6~8세를 대상으로 길이의 개념을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공룡, 탈 것 등의 소재를 담고 있으며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짧다’와 ‘길다’의 상대적인 개념, 단위길이의 사용 등 길이에 대한 다양한 개념을 배울 수 있다. 수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고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건축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그림책 <건축가들의 하루>

주인공인 당나귀 포스가 건축현장에서 일하는 이야기를 통해 건축 현장을 그림으로 접할 수 있으며 건축가들의 하루를 살펴보면서 집의 건축 방법, 건축에 필요한 전문가, 하는 일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또 주인공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좋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노력하면 자기의 숨은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교훈을 깨닫게 돕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우수과학도서 인증 및 보급’ 사업은 쉽고 재미있는 과학 도서의 보급 및 독서 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해 창의적 사고와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합리적인 사회 문화를 형성하고자 1999년부터 실시됐다.

우수과학도서는 최근 1년 이내의 국내 발간 초판 도서를 대상으로 하며 과학성, 충실성, 창의성, 융합성, 가독성 모두 5개의 평가 기준으로 심사․선정된다.

한편, 2015년 우수과학 도서 목록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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